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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썸머입니당!!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요새는 근황을 글로 뭉쳐올 시간도 여의치 않아서 사진이라도^-^.. 갱신하고자 인스타를 하나 팠어요.. 댕냥썸먹스타그램이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인스타 @mmmerxu 이 쪽으로 와주시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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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정기휴재하러간 척 해놓고 갑자기 휴재가 길어져서 당황하셨지요?! (ㅋㅋㅋㅋ) 사실 집에 여러 일이 생겨서 정신이 없었는데 그 와중에 일촌이 갑자기 쓰러지셔가지고.. 드라마처럼 아침에 화장실에 쓰러져 계셔서 119 부르고 아주 난리난리였답니다. 이촌이 구급차 타고 따라가고 저는 제 차로 쫓아가는데 오만 생각이 다 들더군요. 뇌 쪽으로 가족력이 있어서 이미 벌써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하고 검사 결과가 나올 동안 멍 때리며 있었던 것 같네요. 다행히 큰 일은 아니었지만 혼자 거동하시기가 어려워서 가족들의 서포트가 필요했기때문에 일을 병행할 수 없었어요. >_ㅠ 그래도 한달 정도 안정하시고 지금은 무리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가 되셨어요. 앞으로 관리야 당연히 좀 하셔야 하지만서두... 살면서 느낀건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것이 우리네 인생..^-^..같어요... 아무튼 이런 저런 여러 일이 와르르 생겨서 잠깐 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건강 조심하세요...

 

앞으로는 이렇게 긴 휴재는 최대한 피하려고!! 생각하고있어요ㅠ 저도 나이를 먹으니<-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워서요.ㅠㅠ (ㅋㅋㅋ) 조금이라도 체력이 있을 때 일을 더 해두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ㅋㅋㅋㅋ) 

 

홈페이지 갱신이 없는 와중에도 메일란에 글 남겨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해요. 항상 재밌게 읽고있어요.

흐흐 님들의 근황.. 참으로 재밌답니다.. 사이버<- 세상이지만 낯익은 분들이 한 분 두 분 어린 학생에서 대학생으로 대학생에서 사회인으로 포켓몬처럼 진화해가시는 모습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두 하구 그래용ㅋㅋㅋ 후후 저도 조만간 진화(?)까진 아니어도 이브이마냥 속성변화(?) 생각을 하고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비슷한 놀라움을 드리고 싶네용 ㅋㅋㅋㅋ

 

트위터를 구독해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요새 백합이란 장르의 매력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는.. 소식 여기서도 다시 전해드립니다..^-^.. 주변에 백합 연재하신 작가님이 있어서 백합하고 싶다!! 포부를 밝히니까 ㅎㅎ하면서 인자하게 말리더군요<- ㅜ 그..그래서 타협해서 유사백합이라도;;; 하고싶다ㅜ;;고 생각하고있어요. 저는 약간 매사에 서서히 좋아지는 그런 게 없고 그냥 어느날 갑자기 스위치가 켜지는 것처럼 탁 좋아지고 또 탁 식어버리고 하는 스탈이긴 해서 (ㅋㅋㅋㅋ) 이게 과연 언제까지 갈 지는 알 수 없지만 암튼 지금은 백합이 넘 좋아요 ㅠ 그리고 왜케 뇨타백합이 좋은 걸까요.. 시발..ㅜ 뇨타는 원래도 좋아했지만 뇨타백합은 더 참을수가 없는.. (잊어주세요) 

 

그리고 또 최근에 생일을 핑계로 물욕 리미터가 박살나서 물욕max 상태라..^-^.. 주변에 잘난 척하면서 탈쇼핑했다했는데 후 썸머가 콜라를 끊는 소리더군여..... (제가지어낸거여요) 특히 가격인상을 숨쉬듯이 해대는 애증의 모브랜드... 최근에 코로나 땜에 물건이 없어서 난리라길래 심심해서 구경하고있는데 제가 3년전에 큰맘먹고 산 목걸이 가격이 그 사이에 거의 30%가 처올라있지 않겠어요? 부동산도 아니고 ㅅㅂ 이래서 이게 재테크라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면서 그 때 셀러분이 귀걸이도 같이 하라고 했을 때 안한 것이 후회가 되면서.... (생략) 한마디로 그동안 억눌렸던 심리가 폭발해서 텅장이 되었다는 이야깁니다... 당분간은 로봇처럼 일만 해야해여... ^-^...

 

올 해가 안그래도 소의 해이니만큼 ㅈㄴ 소가 될 예정입니다... 정말 소름끼치게도 올 해가 반년도 안남았지만서도.. 단행본도 그렇고 소라 외전도 그렇고 이것저것 진행이 더디죠...ㅠㅠ 제가 정말 용비국 말고도 안팎으로 일이 많다<- 말씀을 앵무새 마냥 반복할 수 밖에 없어서ㅠㅠ 죄송해욧 흑흑 ㅜㅜ

 

용비국은 이제 슬슬 최종장에 진입하는 타이밍입니다... 한 50화 무렵에 막 대학원 합격한 일행이랑 차를 타고 가면서 이걸 완결내는 날이 오긴 할까(?)ㅋㅋㅋ 그 때쯤 되면 너는 졸업했겠다 하고 우스갯소리를 했었는데 어느새 일행은 졸업하고 저는 100화를 더 했네요..>_<.. 용비국은 빠르면 180화 내외로 마무리하는게 목표이긴 합니다. 늘 그랬듯 어케 될지는 모르지만!!(ㅋㅋㅋ) 용비국은 완결을 내고나면 할 이야기가 정말로 많을 거 같아요 >_ㅠㅋㅋ 

 

이렇게 긴 호흡의 이야기를 따라와주시는 독자님들 다시한 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