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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비를 내리는 나라 21화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후.. 고수위 비엘 용이 비를 내리는 나라 ~ ^^ 병주고 약주는 다공일스우 비엘~ ㅜㅜ 

요새 마감이 점점 빡세져서-.-; 정신을 좀 바짝 차리려고 합니다...

 

이게 다 톡방이 너무 잼있어서야~~~!!ㅋㅋㅋㅋㅋㅋ 

 

 

매화 배경->컬러->편집 요렇게 파일을 총 세 번 확인하고 각각 어시님들, 담당자님께 핏백하면서 진행하는데 일주일이 빠듯하다 

 

지금 생각하면 용비국 세이브 14화 (론칭일 업데이트 된 건 12화지만 세이브는 이미 14화까지 있었음.)를 무슨 정신으로 했나 싶다... 덕분에 작년 12월은 기억이 정말 하나도 안남. 거의 보름에 마감을 세번씩 하면서 살았던 듯...

 

 

용비국은 원래 다른 작품 계약하고 혼자서 준비하던 중에 정말 급.. 새벽에 급 하고 싶어서 하게 된 작품인데... 편집부 핏백도 없다시피 하고 내가 막 지인들이랑 작업을 같이 하거나 완성된 작업물 보여주면서 핏백 구하고 이런 스타일도 아닌데다가(뭔가 론칭 전에 보여주면 부정(?ㅋㅋㅋ)탈 거 같아서 최대한 숨김) 안해본 장르이기도 해서 준비과정 중간중간 살짝 불안할 때도 있었지만.. 어쨌든 나는 작업하는게 재미있었다

 

내가 은근히... 은근히 일할 때 잡생각없이 그냥 하는 파이다... ㅋㅋㅋ 

다른건 몰라도 일할때는 마이웨이가 좀 되는 성격인데다 워낙 편집부 차원의 핏백을 바라는 스타일도 아니어서ㅋㅋ (오히려 방치되는 걸 좋아하는 것 같기도ㅋㅋ) 

핏백 1도 없이 혼자 구석에서 꾸역꾸역 벽보면서 열씸히 함ㅋㅋㅋㅋ 

준비기간에 들인 수고만큼 나름대로 잘 자리 잡은 것 같아서 기쁘고 감사하다ㅠㅠ

사실 주간 마감 달리다보면 세이브 기간의 고독-_- 은 아무것도 아닌지라.. 

 

시즌 마무리를 제외하고는 휴재없이 쭉 달리는 게 목표인데 과연 가능 할 것인지...

 

 

후 비오니까 올만에 미세미세 공기 최고좋음으로 뜬다.ㅜㅜ 대감격 창문 세시간은 열어놨던 것 같음. 

 

근데 체력이 넘 떨어져서 조만간 운동을 다시 시작하든지 포션-_-의 힘을 빌리든지 해야할 것 같다. 

드디어 나도 포션-_-의 길로.. 쓴 걸 못참기도하고 왠지 섣불리 손대면 살찔거같은 느낌에 피해왔는데 더이상은 안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