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copyright summer
design by. refresh

(짤은 희건중아) 

 

 

안녕하세요 여러분!! 정말 오랜만입니다!! 마지막 일기가 벌써 세달전인가요?!

홈으로만 들러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오래 갱신이 없어서 송구합니다. 흑흑 ㅜㅜ

무사히 장기 휴재를 마치고 복귀하고 또 6주가 흘러 정기휴재까지 맞게 되었네요. ㅎㅎ 

 

저의 소소한 근황은 트이터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notemmerssu 

 

그럼 아래로 빠르게 근황 보고 드리겠습니다. 

 

 

 

 

 

1. 냥줍했습니다.

 

(지난 6월 냥줍의 주인공 2호) 

 

6월.. 마지막 일기를 쓴 뒤 나흘만에 완전 애기냥이를 줍해서 식구가 늘었습니다.. (또..)  

무지무지 깜찍한 치즈냥이에요 이촌이 구조해온 아이인데(언제나 같은 패턴입니다..ㅎㅎ) 줍 당시에 너무 꾸질하고 기력이 없고 (죽은 줄 알고 묻어주려고 들어올림) 허피스가 너무 심해서 죽을까봐 걱정을 많이했는데 다행히 무사히!! 견뎌내고 지금 미쳐날뛰는 아깽이 시기를 보내고있답니다. ㅋㅋㅋㅋ 5주령까지 200g에 불과했던 아이였기때문에 지금의 건강함이 믿기지 않을 정도에요. 지금은 아주.. 도른 냥이에요. 놀아줄 때 눈에 광채가 돌아서 무서워요.. 댕댕이 0호랑 냥이 1호가 흠칫 피하는 게 느껴질 정도.. (ㅋㅋㅋㅋㅋ) 

 

 

 

 

 

2. 이사했어요. 

 

(이사 당일이라 책장이고 책상이고 아무것도 없는 새로운 방) 

 

 

후..-_- 정말 죽을 뻔했어요.. 

한집에서 20년가까이 살다 2년 전에 혼자 독립해서 침대랑 책상, 냥이 이렇게 세 짐(?)만 딸랑 들고 나온 게 제 이사 경험의 전부라 이사 자체를 무척 쉽게 봤나봐요. 일촌이랑 집을 합치면서 나름 좋은 업체를 선정해 포장이사를 했는데도 근 한달은 집이며 가전을 들었다놨다 하느라 정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거기에 아픈 줍냥이(꼬물이) 케어와 제 냥이, 본집에 있던 댕댕이 합사가 함께 이루어지면서 (세마리 다 각자 초면인 상태ㅋㅋㅋㅋ) 저도 몸이 안좋은 상황이었는데 제가 아팠나 싶을 정도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참고로 냥줍해온 이촌은 냥줍 후 딱 열흘 케어하면서 숨만 붙여놓은 뒤 북유럽으로 또 여름을 보내러 놀러가서 (부들부들).. 심지어 일촌도 일을 하기때문에 집에 남아있는 저만 독박으로 이사 후처리와 냥멍이들 합사진행을 하면서 7월을 보냈답니다.. 7월 기억이 없어요.. 아깽이 시간마다 분유타먹이고 시간마다 약타먹이고 약넣어주고 애들 화장실만 죽어라고 치운거같아요.. 

 

0호는 근 10년을 넘게 집안의 왕자강아지..로 군림했고 식구가 됨과 동시에 제가 독립하면서 바로 데리고 나온 1호는 경계심 강하고 왕새침한 스탈이라서 이사하면서 세 마리의 합사가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이정도면 그럭저럭 만족스럽습니다.. 1호랑 2호는 같은 냥이라고 나름 친해진 것 같아요. 댕댕이는 당분간 냥이들에게 전혀 마음을 열 것 같지 않지만(ㅋㅋㅋ) 성격이 너무너무 순해서ㅠㅠ 살짝 댕댕이가 손해보는 느낌으로 살고있어요. 

 

이사하면서.. 정말 젤 죽을뻔했던것은.. 제가 1호 냥이를 너무 만만히 본 것이었어요.. 

이사 전에 잠깐 2호를 제 오피스텔에서 케어했었는데 이 때 생각보다 1호가 2호를 잘 받아들여주고 하악질 한번 안하길래 괜찮은가보다 했었거든요.. 하지만 이사당일 애를 이동장에 넣으려던 순간 얘가 그동안 짜증을 엄청 참고있었구나 할 정도로 예민하고 날카롭게 반응하면서 이삿짐 인부분들이 문앞에 올 때까지도 자기한테 손끝하나 못대게 하더라구요.ㅠㅠ...

중성화하고 나서도 저한테는 순하게 굴었었는데ㅜㅜ... 결국 담요로 눈을 가려보겠다고 쌩쇼를 하고도 못잡아서 이삿짐 분들도 짐을 다 빼고 잡자 해서 침대까지 다 빼고 빈 집에서 담요로 칭칭 감아 잡았습니다.. 제가 잡는데도 오줌을 두번이나 지리고 개구호흡하고 아주 생지옥이었어요..ㅜㅜ.. 이사하고서도 삼일간은 실외기실에 처박혀서 절대 안나와서 저도 마상입고 우렀어요ㅠㅠ 흐흐흑 사랑한다고.. 다행히 둘째날부터 츄르는 받아먹으려고 나오더라구요 ㅜㅜ 한달쯤 되고 그제야 집을 좀 돌아다닐 정도라.. 다음 이사를 생각하면 얘떔에 또 머리가 하얘져요.ㅠㅠ 그 때까지 이동장 훈련을 열심히 좀 해놔야겠어요 ㅜㅜ

 

 

 

 

 

 

3. 연재 재개를 했습니다 (드디어..) 

 

지난 일기에서 말씀드린 것에서 무려 한달이나 더 쉬게 되었어서...ㅜ 무척 송구합니다. 

저는 쉬는 동안 앞으로 연재 시작하면 또 다시 점점 떨어질 체력에 좀 대비하여 비축분도 쌓아두고 연재 외에 여러 일들도 어느정도 정리를 좀 해두려고 노력하며 보냈습니다. 

 

비축분이 있다고 해도 여러 외부 일정에 맞춰 매주 매주 마감은 해야하기때문에 특별히 사정이 달라지진 않았지만 심적 부담감이 좀 덜어진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ㅠㅠㅋㅋ 

 

그리고 최근 소라의 눈 교정지를 받아보았답니다. ^^ 

 

 

짜잔~. 너무너무 예쁘죠!!! 받고나서 생각보다 더 예뻐서 깜짝 놀랐어요ㅠㅠ 전 정말 페이지 식 원고가 좋아요~~ㅠㅠㅠ(징징) 교정지가 나오긴 했지만 발간이 임박한 것은 아니라 좀 더 기약없이 기다려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대체 소라 단행본은 언제쯤 만져볼 수 있을까요?..ㅜㅜ..ㅋㅋ 저도 제가 궁금합니다.. 

 

용비국 연재 > 용비국 단행본 > 소라의 눈 단행본 진행이 순서이기 때문에...ㅜㅜ 

그래도 어떻게든 빨리 보여드릴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있어요. 

 

 

 

이건 용비국 교정지예요. ^^ 좀 더 선명하게 보여드리려고 어플 보정이 들어가서 원래 색감보다 많이 쨍합니다. 이 쪽은 보여주신 지 꽤 되었는데ㅠㅠ 마찬가지로 굉장히 느리게 진척되고있어요.. 하지만 용비국은 실시간 연재중이기때문에 초반의 수정의 늪만 거치면 금방금방 단행본이 나올거란 희망이 있어서.. (ㅜㅜ과연?) 그래도 조금은 파이팅하면서 진행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단행본 외전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 용비국은 단행본 수위가 어느정도는 올라가겠지만!! 어디까지나  15세로 발간 예정에 제 기준으로 찐한 수위이기 때문에 너무 큰 기대는 마시라고..<- 조심스럽게 미리 말씀 드려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컷과 대사는 모두 원본으로 들어갑니다. 

 

 

 

4. 마무리... (?) 

 

이사하기 전부터 이사하고 나서까지 밤만 되면 미열이 계속 나는 현상이 그치지 않아서 체온계를 구비해두기로 했습니다.. 가끔씩 뾱뾱 재주면 재미있는 것 같아요. 운동은 한참 다니다가 8월 들어오면서 갑자기 또 몸이 안 좋아져서 잠시 쉬고있고 이번달 중순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이에요. 건강검진은 조만간 받으려고하는데 근처 병원이 파업에 들어가서 ㅜㅜ; 조금 더 미뤄야 할 것 같긴 한데 조만간 꼭 전체적으로 체크해보려구요. 제 건강을 염려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저 역시 여러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 < 

 

여행도 짤막하게 다녀와서 기분전환이 심히 되어있는 상태라..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쩜 이런 타이밍에 타블렛이 고장나주는지... (ㅋㅋㅋㅋㅋ) 오늘 갖다 맡겨서 내일 또 찾으러가야해요. 신티크 13인치를 2년 반정도 모바스튜 16인치를 한 3년 가까이 쓰고있는 것 같은데 슬슬 좀 큰 걸로 갈아타고 싶기도하고.. 22인치 써보니까 생각했던것보다는 괜찮아서 여러가지로 고민하고있어요. 일은 오히려 늘어가는데 시간이나 체력은 점점 떨어져가니 장비빨이라도 받아보고싶은 얄팍한 마음으로.. (ㅋㅋㅋㅋㅋ) 물론 값은 드럽게 잔고장많은 모바스튜가 훨씬 비싸지만 -_- (정색) 살까말까 고민하는 척 했지만 사실 22인치용 모니터암을 방금 전에 벌써구매해버렸어요 ㅋ

 

메일란 답변이 굉장히 밀려있는데 ㅠㅠ (ㅋㅋㅋ) 일일이 달아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조만간 답변이 필요한 것부터 천천히 달아드릴게요ㅠㅠㅋㅋㅋ 

 

항상 보내주시는 응원, 감상 모두 감사합니다. 

 

여러분 풍성한 한가위, 즐거운 연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