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썸머입니다>_<!!ㅋㅋㅋㅋㅋ
112화로 용비국 시즌 2가 마무리되었습니다!!
112화까지나 연재한 저도 저지만(ㅋㅋㅋㅋㅋ)
112화까지나 함께해주시다니.. 감개무량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큰절)
보신 대로(?) 시즌 3에서는 상황도 그렇고 인물간의 감정도, 지위도 많은 게 변할 예정입니다.
이제야 반 정도 온 것 같아요. 55%정도..? ㅠㅠㅋㅋㅋ
사하라가 드디어 성체가 되어서 마치 자식 다 키워놓은 것 같이 뿌듯합니다... !!!!ㅋㅋㅋㅋㅋ
항상 사하라를 찾는 분들을 보면서 저도 가슴이 아펐던...ㅠ...ㅋㅋㅋㅋ
그래도 그..그만큼 멋지게 재등장 시켜서;; 마음의 부채를 조금 덜었습니다 ㅋㅋㅋㅋ
수련이 룰러라면 사하라는 룰브레이커 라는 느낌을 살리려고 하고 있답니다!!
여담인데 111화 밤새서 마감하던 중 정말 체력 1%남은 상태에서 사하라 재등장씬을 그렸는데 원하던 느낌으로 한번에 너무 잘나온거예요?(지입으로말하기) 그려놓고 흡족해서 (ㅋㅋㅋㅋ) 벌떡 일어나서 거실 나가서 혼자 막 둠칫둠칫 신나서 춤췄답니다
시즌 마지막에서긴 하지만 정말 연재하고 처음으로!!! 큰 사하라를 이렇게 잔뜩 그린 것 같아서 즐거웠어요.
물론 앞으로 더 마구마구 나올 예정이지만요 ㅋㅋㅋ
사하라와 함께하는 황궁탈출... 과연 그들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ㅋㅋㅋㅋ)
수련이 스우에게 그랬듯 사하라도 스우에게 여러가지(ㅎㅎ..)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스우도 그런 사하라에게 다양한 감정을 느낄 예정이고요.
제 생각인데.. 사하라도 수련만큼 쉽지 않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이번화를 작업하면서 소소하게 짜릿했던 부분은..
견룡들이 스우의 호칭을 눈치껏 다시 정립할 때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신분제 세계관은 적절하게 때마다 호칭 바꿔달아주는 맛이 있는 것 같은 ㅋㅋㅋㅋ
그리고 엔딩은... 저도 그리면서 조금 가슴이 아팠어요 (ㅋㅋㅋㅋㅋ) 으휴.. (만감교차)
하지만 언젠가 스우와 다시 재회할 날이 저도 벌써부터 고대가 됩니다...ㅋㅋㅋㅋ
그럼 저는 쉬는 동안 용비국 단행본!!!(ㅠ) 을 반드시 마무리하고!!! 소라 외전도 그려놓고!!!
8월 중에 꼭!!! 무사히!!!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썸머없는 썸머.. ㅠ;;; 그런 비극적인;; 일은 없도록 노력할게요.ㅋㅋㅋㅋㅋ (그리고필명을바꾸게되는데..)
더불어 올 한해 기다리시는 다양한 소식 들려드릴 수 있도록 힘내볼게요!!!
<용이 비를 내리는 나라>와 함께해주시는 독자님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마지막까지 지치지않고 최선을 다해 달리겠습니다!!!